안녕하세요 세배놀이에요
오늘은 경제학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장경제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작동한다. 따라서 수요와 공급을 알아보기로 한다.
수요
수요(demand)란 소비자가 지불할 수 있고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총량을 의미한다. 시장수요란 모든 소비자들에 의해 수요되고 있는 상품의 전체 양을 의미한다. 수요의 법칙이란 다른 조건이 불변일 때 어떤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그 재화의 수요량이 감소하는 법칙이다. 수요 곡선을 살펴보면 각 가격에서 소비자가 얼마만큼의 상품을 수요하려하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우하향하는 모양을 갖는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수요의 법칙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고 예외가 있다.
첫 번째로는 과시적 소비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이다. 명품은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수요가 많아지는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과시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사람은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하고 과시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럭셔리 브랜드가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남에게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기픈재(giffen goods)이다. 기픈재도 가격이 오를 때 수요량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기펜재(Giffen's goods)란 가격과 수요량이 비례하는 열등재를 가리킨다. 열등재란 소비자의 실질소득이 증가할수록 수요가 줄어드는 재화를 말한다. 또 이를 하급재라한다. 영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기펜(Robert Giffen)이 아일랜드인의 감자 소비에 관한 통계를 분석하며 발견하였으며, 이후 알프레드 마셜(Alfred Marshall)이 저서 《경제학 원론(Principles of Economics, 1890)》에서 이를 보급하면서 유명해졌다.
수요의 탄력성이란 수요량이 얼마나 민감하게 나타내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수요곡선이 가격 변화에 따라 수요량이 어느 정도 변하는 가는 상품에 따라 다르게 되고 이를 명시적으로 나태는 것이 가격탄력성이다.
수요의 가격탄력도는 한 재화의 수요반응도를 타낸다. 가격이 1% 변할 때 수요량이 몇 %변하는 가를 나태는 것이다
수요의 가격탄력도가 1보다 큰 경우 탄력적이라 말하며 무한히 클 경우 완전탄력적이라한다. 반대로 수요의 가격 탄력도가 1보다 작은 경우는 비탄력적라 말하며 0일 경우에는 완전비탄력적이라 말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결정 요인으로는 첫 번째, 대체재가 많을수록 탄력도가 크다. 두 번째 상품이 생활필수품일수록 비탄력적이다. 세 번째 상품의 가격이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탄력적이다. 네 번째 같은 가격이라도 기간이 길어질수록 탄력도가 커진다.
공급
공급(supply)이란 생산자가 일정 기간 내에 팔려고 내놓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을 말한다. 공급의 법칙이란 어떤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생산자들이 더 많은 양을 공급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공급곡선은 우상향하는 모양을 갖는다.
공급량의 변화는 가격의 변화에 따라 공급량의 변화로 공급 곡선 상의 점의 이동을 의미한다. 공급의 변화는 가격 이외의 요인의 변화에 의해 가격이 변하지 않아도 공급량이 변화하는 것이고 공급곡선 자체의 이동을 의미한다.
공급의 결정요인 시장공급곡선의 위치를 결정하는 요인인데, 생산기술, 요소가격 기업의 시설규모, 관련 상품의 가격, 시장의 범위, 기업의 수가 있다.
공급의 증가는 공급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공급의 감소는 공급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공급탄력성은 시장에서 가격이 변화할 때 공급량이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의미한다. 즉, 가격 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말한다. 공급의 가격탄력도는 공급량의 변화비율/ 가격의 변화비율이다. 공급탄력성이 1보다 크면 탄력적이이고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다.가격 탄력적 공급이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는 쉽게 생산 가능한 상품, 대체품이 많이 있을 경우, 생산 비용이 낮은 상품이 있다.
시장의 균형
시장의 균형이란 수요측의 힘과 공급측의 힘이 맞아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지는데 우리는 이를 균형가격(equilibri-um price)라고 한다. 이 균형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량은 균형거래량(equilibrium quantity)라고 한다. 따라서 A상품 가격이 균형가격보다 더 높으면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더 큰 초과공급의 상태이다. 반대로 가격이 너무 낮으면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더 큰 초과수요의 상태이다.
시장의 균형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
첫 번째,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이다.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한 수요와 공급자들이 그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제공하는 공급이 상호작용을 하여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두 번째는 가격 결정이다. 시장에서의 균형은 가격에서 형성된다.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이다.
세 번째는 균형 수량이다. 균형가격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수량을 균형 수량이라 한다. 이는 시장에서 구매되고 판매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양이다.
네 번째는 시장의 움직임이다.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이 내려가며, 이러한 변화들이 시장의 균형을 일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다섯 번째는 균형 가격과 수량의 중요성이다. 균형 가격과 수량은 시장 경제에서 자원의 효율적 할당을 가능하게 하는데 가격이 균형가격보다 높으면 공급자들은 추가 생산을하고, 수요자들은 더 적게 구매하려 할 것이다. 반대로 가격이 균형 가격보다 낮으면 공급이 줄어들고 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다.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